모해와 함께 알아보는 배리어프리 영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9월 카드뉴스로 돌아온 모해입니다.

지난 6월 배리어프리의 개념과 배리어프리 관광지에 관해 알려드렸던 카드뉴스, 기억하시나요?

배리어프리의 뜻

원래 건축에서부터 사용한 용어로 장벽(Barrier) + 없다(Free), 즉 '장벽을 없애다'

(자세한 내용은 모해의 6월 카드뉴스를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배리어프리가 적용된 또 다른 사례인 '배리어프리 영화'에 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무엇인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


배리어프리 영화 화면 구성

청각장애인 혹은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언어가 서툰 어린이나 어르신, 외국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이러한 배리어프리 영화는 위와 같이 화면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자료 출처 : https://barrierfreefilms.or.kr/page_Fwnx71)


그러다면 배리어프리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배리어프리 영화를 만들기 위해선 우선 별도의 영화 선정 과정을 거칩니다.

선정된 영화의 저작권자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합니다.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

매달 진행되는 정기 상영회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 상영회

야외 상영회

여름방학 특선 상영회

배리어프리 영화를 보고싶다면, 위와 같은 상영회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배리어프리 상영회는 선착순 입장, 무료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KOBAFF를 참고해주세요!)


제작된 배리어프리 영화

그렇다면 지금까지 제작된 배리어프리 영화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마당을 나온 암탉>과 같은 애니메이션부터 <김복동>과 같은 다큐멘터리뿐 아니라 <감쪽같은 그녀>와 같이 비교적 최신의 작품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배리어프리하게 볼 수 있지만, 아직까지 생각만큼 많은 배리어프리 영화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영화를 '불편함 없이' 즐기기 위해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모든 영화를 배리어프리하게 볼 수 있는 그날까지, 모해와 함께 꾸준한 관심을 이어갑시다!


출처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KOBAFF https://barrierfreefilms.or.kr/main)